ABOUT
'혜화1938'은 1938년 조선 한복판에 세워진 주거로서
약 80년에 걸친 시대의 자취가 곳곳에 남겨져 있습니다
한옥 골조는 원형을 유지하지만, 나머지는 여러 시대가 혼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현대건축의 관점에서 한옥 재료의 사용과 기능 설정을 했습니다
가능한한 기존 구조와 마감을 존중하고
기능과 흔적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에 대해 궁리하며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면 좀 더 실험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건축가와 한옥 장인의 손을 거쳐 2017년 ‘혜화1938’이라는 이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혜화1938'을 경험하였으며 앞으로의 한옥의 모습에 대해 소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이제 '혜화1938'은 한옥 건축가들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한옥의 과거는 어느 한 시점에 고정된 것이 아닌 변화라는 시간이 응축된 곳입니다
'혜화1938'은 앞으로도 한옥 경험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심장으로서
소명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시대에 어울리는 가치를 찾는 '혜화1938'
시대가 원하며 우리에게 더욱 맞는 한옥을 짓는데 그 역할과 영향을 넓히가고자 합니다
한옥살림
OUR SPACE
'혜화1938'은 남동사면으로 흐르는 정방형 대지위에 튼ㅁ자형 평면으로 앉아 있습니다. 서울도시한옥처럼 마당을 중심으로 대지경계까지 건물이 꽉 들어차 있죠. 대지의 북서쪽은 ㄱ자형 안채가, 남동쪽은 ㄱ자형 문간과 행랑채가 대문을 끼고 있어 안마당과 ㄱ자형 한옥 두채 그리고 이 두채 사이의 틈새마당이 호텔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안채: 전면 민도리겹집, 후면 납도리홑집
행랑: 전후면 납도리홑집
GALLERY
COLLABORATION
술래잡기 기획 파트너
ONGROO Inc._https://www.ongroo.kr/
KOREA SUUL INSTITUTE_http://suul.org/
HANOKSALLIM co., ltd_https://www.hanoksallim.com/